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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일일강사로 나서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4일 전
  • 1분 분량
세종시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서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올바른 사용법 교육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중심 실습형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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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4일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제67차 교육을 실시하고, 오유경 처장이 직접 일일강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식의약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매·사용법, 폐기·보관 요령, 식중독 예방,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올바른 섭취요령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시 주의사항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피해예방 방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혈압계와 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직접 실습하며, 손 위생과 정확한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예방 효과' 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나 '혈당·콜레스테롤 개선 효능'을 표방한 의료기기 허위광고 사례를 소개하며, 사은품이나 과장된 홍보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해 건강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복지관 이상오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형 교육이라 이해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과대광고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과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국민의 식의약 안전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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