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중산병원, 글로벌 지능형 헬스케어 선보여

화웨이 커넥트 2025서 스마트 병원 생태계 구축 사례 발표 AI 영상의학 도입으로 진단 효율 5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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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9월 26일(금)푸단대학교 부속 중산병원과 함께 ‘화웨이 커넥트 2025’에서 지능형 헬스케어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병원 생태계 구축과 AI 기반 의료 혁신 사례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잉홍 중산병원 부원장, 션저우 유나이티드 이미징 인텔리전스 공동 CEO, 리준펑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부문 BU CEO가 참석했다.

중산병원은 화웨이와 협력해 스마트 병원 캠퍼스 및 의료기술 혁신을 포함한 8대 핵심 시나리오와 24개 확장 시나리오를 도입했으며, 본원과 9개 분원에서 지능형 운영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켰다. 특히 영상의학 분야에서는 AI가 의사의 영상 분석과 보고서를 지원해 진단 효율을 50% 높였다.

구지안잉 중산병원 당서기는 “최첨단 컴퓨팅, 스토리지, AI 모델을 적극 활용해 의료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션저우 공동 CEO는 “uAI NEXUS 모델 기반 헬스케어 에이전트 6개가 영상의학·수술·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균등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리준펑 부사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산업이 지능형 맞춤형 경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화웨이가 중산병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지원하고 중국의 첨단 의료 혁신을 세계에 선보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1987년 설립된 ICT 인프라 및 스마트 디바이스 글로벌 기업으로, 의료·공공 분야의 혁신적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